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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예산상설시장 방문썰

나는 백종원 유튜브 구독자이다. 일명 팀원.
오늘 하나의 영상을 보았다. [백종원 시장이 되다.] 백종원 유튜브에 무 독자로서 이건 안 가볼 수 없다 생각했다. 내 마음을 읽은 신랑이 먼저 가보자고 제안을 했다.  유튜브에서 나온 시장은 예산 상설시장이었다 즉 충청남도 예산에 위치하고 있다는 이야기. 우리 집은 오산 예선 상설시장은 예산 거리는 차로 대략 1시간 10분 거리였다. 이야기가 나온 건 저녁을 먹고 난 이유였기 때문에 저녁 8시 였다. 결국 도착 예상시간은 9시 20분이라고 떴다.  그래서 안 갔냐고 아니 그래서 출발했고 나는 지금 예산상설시장에 있다.

앞에도 말했던 것처럼 내가 도착한 시간은 밤 아홉시가 넘은 시간이기 때문을 연 가게는 없었고 정리하고 있는 가게들만 있었다. 문을 연 곳이 있었다면 뭔가를 먹고 가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쉽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래도 여기가 이제 백종원 YouTube에 등장을 하기도 했고 해서 사람들이 많아질 걸 생각해보면 지금 이 시간에 와서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백종원 YouTube를 보면 막 엄청 요즘 식으로 바꾼 게 아니라 예전 그 예산 상설시장의 느낌을 살리면서 시장을 다시금 리모델링했다고 했는데 정말 그랬다 예전 느낌에 간판들이 보였고 되게 반가우면서도 재밌는 느낌이 새록새록 했다.
YouTube에서 보면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서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거 같아 더본 코리아 즉 백종원의 회사에서 시장 리모델링하는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고 본 것 같다.  그래서 시장의 규모가 좀 작을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시장의 규모가 생각보다 굉장히 커서 놀랐다 지붕까지 다 새로 했다고 하는데 와 참 대단한 사람이구나 싶었다. 존경스러우면서도 아 나도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동경심도 불러일으켜질 만큼. 영상에서 보면 19년도부터 진행된 프로젝튼데 지금이 23년도 인 걸 감안해도 사 년 만에 공개된 즉 삼년 동안 공사하고 리모델링하고 운영이 되고 있었던 곳이다.

다음에는 사람이 좀 붐비더라도 시장이 열려 있을 때 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구경도 좀 하고 그러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아마 조만간 또 방문할 것 같다 조만간 방문하면 다시 한 번 글을 올리려고 생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