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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블로그로 돈 벌기(feat.부업)

블로그로 돈을 번다는 것이 쉬운 일인가?라고 묻는다면,

나는 아직은 어렵다고 이야기할 것 같다.

조금 더 확실하게 이야기하자면 실천이 어렵다.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실천을 하려 한다.

이 포스팅은 나와 약속을 하는 포스팅이기도 한 것이다.

블로그 시장은 sns의 등장으로 잠시 휘청거렸지만,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이 갖는 한계로 인해 다시금 부활하게 되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이 갖는 한계는 바로 정보를 충분히 담을 수 없다는 것이다.

정보의 공백이 생긴 사람들은 검색엔진으로 다시 돌아왔다. 공백을 채우기 위해서. 

한 예로 새로운 지역에 예쁜 카페를 가기 위해 인스타로 1차 검색을 하고 그곳의 

1. 네이버 블로그

블로그 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곳이 바로 네이버 블로그이다.

네이버는 우리나라에서 검색엔진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사이트인 만큼 정보를 찾는데도 많이 활용이 된다.

그래서 초보 블로거들이 시작하기 좋은 블로그라고 하면 네이버 블로그이다. 글을 쓰기 용이하게 시스템이 쉽게 갖춰져 있고, 사용자들이 많은 만큼 벤치마킹을 하기도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나 역시 네이버 블로그로 시작하였고 현재도 네이버 블로그를 키우고 있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광고수익을 버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애드포스트(네이버 광고 수입)를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광고비는 잘 창출되지 않는다.

하루에 보통 5원, 10원, 0원인 날도 부지기수이며, 가장 많이 나온 날이 딱 하루 2천 원이었다.

대신, 체험단을 꽤 많이 이용할 수 있다. 체험단을 통해 생활비를 아낄 수 있다.

나 역시 체험단을 통해서 생활비를 많이 아꼈다. 체험단을 수익으로 계산하자면 한 달에 20만 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하는 것 같다. 하지만 현금 즉 나의 손에 현금화되는 것은 다른 문제였다.

 

나는 체험단도 꾸준히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광고 수익으로 벌 수 있는 돈의 장벽이 높아 지쳤다.

보통 이렇게 지켜가기 시작하면 블로그를 접게 된다. 사실 많은 블로거들이 그래 왔고 나 역시 그랬던 시간이 있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파이프라인에 대해 누구보다 간절하기 때문에 블로그를 놓는 대신 블로그 공부를 시작했다.

관련된 책도 보고 유튜브 영상들도 찾아보면서 공부를 하였다.

2. 티스토리

그러면서 알게 된 것이 바로 이 티스토리이다. 

블로그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이 많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네이버 블로그는 광고수익(애드포스트)의 단가가 그리 높지 않고 따라서 애드포스트를 통한 높은 수익을 창출하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티스토리는 구글 광고 인 애드센스 기반이기 때문에 광고의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네이버처럼 사진을 많이 안 써도 된다고 하였다. 즉, 글을 잘 써야 하는 것이다.

나름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글쓰기 실력을 다졌다고 생각했기에 티스토리에 뛰어들었고,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네이버 블로그와는 처음 설정부터 다른 부분이 많아서 어색하기도 하고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계속 미뤘다.

(어쩌면 티스토리를 통한 수익화 실패에 대한 나의 방어기제였을 수도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파이프라인이 간절했기에 다시금 컴퓨터 앞에 앉아 이렇게 티스토리 포스팅을 하고 있다. 추후에 티스토리 수익화에 대해 글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되뇌면서.

 

티스토리는 광고기 게재될 때까지가 까다롭다고 한다. 아직 도전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꼭 도전하여 수익화를 성공하고 블로그를 통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것이다.

3. 워드프로세서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는 부분이 많지 않아서 할 말이 없으나, 가장 어려운 단계인 것으로 안다.

HTML로 조작하여 글을 써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티스토리의 수익화에 성공하면 도전해보려 한다.

 

사실, 가장 좋은 것은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SNS(인스타), 유튜브를 함께 연결하여 키우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직장인(이라는 좋은 핑계)인 나는 동시다발적으로 키우기에는 벅참이 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블로그이다.

나와 같은 고민을 했다면, 블로그 먼저 하길 추천한다.

한 번도 안 해봤다면 네이버 블로그를 먼저 도전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어쨌든 내 글이 수익화가 되는 체험단이나 애드포스트, 기자단, 쿠팡 파트너스 등 여러 수익화를 접해보고 실제 수익으로 이어졌을 때의 뿌듯함을 맛보는 것이 블로그를 유지하는 것에 있어서 많은 동기 부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